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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매트리스 전문점 '스마트바이'가 전하는 신혼침대 사이즈와 강도 결정 팁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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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20 18:00:01

    어느덧 절정의 여름 기간이 지나고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다가올 가을 시즌에 발 맞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 부부들이 속속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돌입하는 추세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드레스와 턱시도를 선별하거나, 함께 살 거처를 알아 보는 등 각양각색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혼수’를 마련하는 일이다. 특히 부부가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즐기는 ‘침대’를 고르는 데는 여느 때보다 신중한 혜안이 요구된다. 제대로 된 침대 프레임이나 매트리스를 고르지 못하면 오랜 기간 불편한 잠자리를 영위하게 되고, 심할 경우 수면 장애 현상까지 겪을 수 있어서다.

    이에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확실한 체감을 얻고자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은 ‘미국 수입매트리스’에 시선을 돌리기도 한다. 미국 수입매트리스는 글로벌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신뢰할 수 있고, 다양한 브랜드를 폭 넓게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품질 대비 가격도 국내 매트리스보다 비교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전 부분에서도 메모리폼 안전 인증인 CertiPUR-US 등 엄격한 인증을 통과한 브랜드가 많다.

    그렇지만 이러한 미국 수입매트리스를 신혼 침대로 선택할 때 고민거리가 존재한다. 바로 사이즈와 강도 결정이다. 국내 제품은 하드와 미디움, 소프트 정도로 강도를 구분하는 반면 미국 수입매트리스는 1~10으로 강도로 나뉜다. 1~2 강도는 울트라펌, 3~4는 펌, 5~6은 럭셔리펌(쿠션펌), 7~8은 플러쉬, 9~10 강도는 울트라 플러쉬로 숫자가 높아질수록 부드러워진다.

    이에 미국 매트리스 전문점 ‘스마트바이’는 수면 전문가의 1:1 블라인드 테스트로 신혼부부 및 소비자에게 적합한 강도를 찾아주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바이는 일반적으로 체중이 적게 나갈수록 부드러운 강도를, 체중이 무거울수록 단단한 강도를 결정하는 것이 척추가 일렬로 정렬되어 편안함을 느낀다고 조언한다.

    강도 결정에는 수면 습관도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데 측면으로 누워 자는 경우, 부드러운 강도를 선택해야 골반과 어깨 부분이 들어가 목과 척추가 일렬이 된다. 반대로 정자세의 경우에는 비교적 탄탄한 강도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마트바이는 사이즈 또한 국내와 미국 매트리스가 다르게 구분돼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싱글, 슈퍼 싱글, 더블, 퀸, 킹으로 분류되지만 회사마다 싱글, 더블을 구성하지 않거나 킹 사이즈 크기가 각각 다르다. 미국 수입매트리스는 크게 트윈, 풀, 퀸, 이스턴킹, 켈리포니아킹 등으로 규격화 돼 있다.

    ‘스마트바이’에 따르면, 해당 브랜드는 일반적으로 신혼부부 2명이 사용할 경우, 퀸 사이즈를 선택하면 2명이서 수면하기 충분한 크기다. 이 곳은 현재 체형이 크거나 수면 시 뒤척임이 많은 경우, 혹은 향후 자녀와 함께 수면하고 싶은 경우에는 킹 사이즈를 선택을 추천하고 있다. 스마트바이 각 매장에서는 퀸, 킹 사이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수면 전문가에게 알맞은 크기를 상담 받을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스마트바이 관계자는 “신혼집 내에서도 침실은 부부가 오롯이 함께 자는 공간인 만큼 확실한 매트리스 선택이 중요하다. 자사는 CertiPUR-US 인증 절차를 통과한 2개월 내 생산 최신 품목만을 엄선하고 있고, 자체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함으로써 기능적-체감적인 부분을 부각해 최적의 제안을 실시하는 중”라고 말했다.

    또한 “매트리스와 더불어 프레임 역시 다양한 사이즈에 맞게 적절한 품목을 제안하고 있다. 국내 최다 수준의 품목들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언제든 가까운 자사 전시장에 방문해 컨설팅을 받고 제품 비교 체험을 해 보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바이는 스턴스앤포스터, 템퍼페딕, 크라운쥬얼, 이스트맨하우스 등 여러 브랜드를 안양점, 대전점, 일산점 등 총 6개 전시장에서 제공하는 중이다. 상세 정보는 이러한 전시장에 방문해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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