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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엽총난사, 총기 규제 어떻기에…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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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21 13:46:35

    ▲ 경북 봉화면사무소에서 엽총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 연합뉴스

    미국 이야기가 아니다. 국내에서 엽총을 난사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 했다.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서 한 남성이 엽총을 난사했다. 21일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서 70대로 추정하는 남성이 엽총을 난사해 직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이 남성은 앞서 인근 사찰에서도 주민 1명에게 엽총을 발사해 총상을 입혔다.

    외신에서만 접하던 총기 난사 사건이 국내에서 벌어지자 국민들은 충격에 빠진 모양새다.

    국내 현행법은 비교적 총기류 사용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때문에 총기 소지가 비교적 자유로운 나라에 비해 총기 관련 사고는 적은 편이지만 총기 범죄는 한 번 발생할 시 피해가 크므로 좀 더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은 상황이다.

    엽총을 포함한 총포는 출고하면 위치 정보 수집이 원활하도록 위치 정보 수집에 동의한 후 반납 시까지 휴대전화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을 켜놓아야 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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