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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빗 “미래의 암호화폐는 우리 생활에 긍정적 효과 있다”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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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1 12:05:08

    암호화폐 시장 시총 1위 비트코인 이외의 알트코인들이 지난 6일 급락 이후 진정세에 들어갔던 시장이 시총 2위 이더리움의 가격이 지난해 7월 이후 한번도 깨지지 않았던 200 달러 선이 깨지고 185달러까지 내려앉으며, 이더리움 하나만이 아닌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속적인 비트코인 관련 ETF 승인 연기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와 제도화에 대한 일치되지 않는 불분명한 전세계 각국의 태도, 이더리움을 비롯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문제를 극복하는데 있어서의 한계 등이 암호화폐 시장에 불확실성을 높이는데 더욱 부채질을 하고 있다.

    시장의 반응은 바닥을 향해 하고 있지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은 더욱 견고하고 단단하게 다음 시장을 준비하고 있는 듯하다.

    11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현재 4단계의 로드맵 중 3번째 단계인 메트로폴리스 단계로 언 1년만에 이뤄지는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가 10월에 예정되어 있다. 비트코인 ETF 지지 진영에 큰 우군인 친암호화폐 인사인 공화당 출신의 앨라드 로이즈먼(Elad Roisman)이 SEC 신임 위원으로 지명되면서 SEC 안에 비트코인 ETF에 우호적인 위원이 두 명으로 늘게 되어 ETF 승인에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 관계자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다음 세대로 넘어가기 위한 과도기 단계로 많은 투자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시기지만 기존의 전통적인 금융 시장과 투자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블록체인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전 세계 각국에서도 이 시장에 대한 연구와 토론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보다 긍정적인 시장을 만들어 가기 위한 물밑 작업들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고 지속적인 보완과 개선을 통해 지금보다 더 건전하고 우리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긍정적인 시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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