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이 엔비디아 튜링(Turing) GPU를 적용한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2080 제품군의 Gaming과 윈드포스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발표된 RTX 2080 시리즈는 전작인 파스칼 GPU를 뛰어넘는 성능은 물론, GPU 구조가 CPU의 멀티코어와 같이 RT코어, 텐서코어 등으로 나뉘어 각 영역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실시간(REAL TIME)으로 방대한 양의 영상 출력 데이터를 계산해 빛의 굴절과 반사 그리고 스스로 최적의 이미지를 계산·표현하는 인공지능(AI)의 영역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2080 게이밍의 GPU코어 클럭은 게이밍 모드를 기준으로 기본 1815MHz, 부스트 1830MHz로 동작하며, GDDR6 8GB (256bit)의 메모리가 적용됐다. 또한, 기가바이트 독자기술이 적용된 직경 82mm 사이즈의 윈드포스 트리플팬과 광폭방열판, 6열 교차형 히트파이프 등을 갖춘 효율적인 쿨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3개의 팬 중 가운데 자리한 팬 1개가 양쪽의 2개와는 반대로 회전하는 '얼터네이트 스핀' 방식으로 동작해 불안정한 공기의 흐름을 보다 원활하게 분산 시키는 '스마트 플로우'를 보여준다.

기가바이트 RTX2080 게이밍 이상급 제품 구매 후 등록 사이트를 통해 정식 등록하면 기본 3년에서 1년을 더한 최대 4년까지의 무상 보증 기간 혜택도 제공된다.

제이씨현시스템 그래픽카드 담당자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만큼 엔비디아의 최신 튜링 GPU 멀티코어 기술과 기가바이트의 PCB 설계, 새로운 디자인 등이 더해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이 탄생했다"라며, "단순한 풀HD 해상도가 아닌 4K, DLSS 환경에서의 게임성능과 현실감을 전작과 비교해 얼마나 우위에 서게 되었는지 평가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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