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20 23:54:13
애플의 최신작 아이폰XS의 배터리 용량이 전작보다 줄었지만 구동 시간은 늘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IT 매체 마이드라이버스(MyDrivers)는 19일(이하 현지시간) 신형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XS 및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의 배터리 용량을 나타내는 숫자가 중국 인증기관인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에 등록됐다면서 이를 소개했다.
TENAA에 등록된 정보에 따르면 세 모델 중 가장 배터리 용량이 많은 모델은 아이폰XS맥스로 3,174mAh였다. 아이폰XS는 2,658mAh였으며 아이폰XR는 2,942mAh로 각각 집계됐다.
전작인 아이폰X는 2,716mAh로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XS는 아이폰X에 비해 최대 30분, 아이폰XS맥스는 최대 1.5시간 수명이 길어졌다.
따라서 TENAA의 정보가 사실이라면 이번 아이폰 시리즈는 배터리 용량이 줄어든 대신 구동 시간을 늘렸고 또 내부 공간까지 확보했다는 얘기가 된다.
한편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의 RAM 용량은 4GB, 아이폰XR의 RAM 용량은 3GB로 확인됐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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