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애플,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순위서 6년 연속 수위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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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06 02:34:15

    이미지 출처 : grezo

    애플이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 순위에서 6년 연속 수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확인됐다. 미 애플 전문 매체인 맥루머스(MacRumors)는 4일(현지시간) 애플이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기업인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순위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브랜드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순위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브랜드가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 '브랜드에 의한 미래 수익의 확실성'이라는 3가지 관점으로 매겨진 결과다.

    올해 순위에서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2,145억 달러(약 242조4,922억5,000만 원)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 대비 16% 상승한 수치다.

    이미지 출처 : 맥루머스

    2위는 구글로 브랜드 가치는 1,555억 달러(약 175조7,927억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구글의 가치 역시 지난해보다 10% 늘었다.

    3위는 아마존으로 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 56%나 급증한 1007억 달러(약 113조8,413억5,000만 원)로 추산됐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순으로 이어졌다. 이들 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927억 달러(약 104조7,973억5,000만 원), 663억 달러(약 74조9,521억5,000만 원)로 각각 추정됐다.
     
    맥루머스는 아이폰X에 적용된 노치 디자인이 글로벌 스마트폰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을 예로 들며 애플 브랜드의 가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아이폰으로 인한 사상 최대 매출 달성,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 등도 순위 평가에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애플을 위협할 정도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가 있다. 바로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애플에 이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기업으로 지난 2014년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순위에서 10위에 머물렀지만 2015년 8위, 2016년 5위, 2017년 3위로 매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맥루머스는 만약 내년에도 아마존의 기세가 계속된다면 구글과 아마존의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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