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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IMM PE, 케이뱅크의 새 주주…1200억 유증 실권주 인수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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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0 15:43:01

    ▲인터넷 전문 은행 케이뱅크  © 연합뉴스

    국내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에 주요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케이뱅크는 10일 이사회에서 총 1200억원 규모 증자를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보통주 1936만3200주(968억1600만원), 전환주 463만6800주(231억8400만원)를 새로 발행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새 주식은 케이뱅크 설립 당시 초기자본금의 주주사별 지분율에 따라 기존 주주에게 먼저 배정된다.

    이 가운데 기존 주주가 사들이지 못한 실권주는 IMM PE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증자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전환주는 주금납입일 10월 30일, 보통주는 주금납입일 12월 21일 이후 증자 결과가 최종 확정된다.

    IMM PE는 누적 운용자산 규모 3조3000억원의 사모펀드로 총 14개 펀드를 운용 중이며, 우리은행 지분 6%를 보유하는 등 금융업과 은행 투자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다.

    케이뱅크는 지난 8월 1500억원 규모로 계획한 유상증자가 불발돼 300억원 전환주 발행에 그쳤다.

    이후 IMM PE 등을 상대로 투자 의사를 타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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