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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상사그룹, 해외 영토 확장 추진…인재 찾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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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1 16:34:20

    갑을상사그룹(부회장 박효상)이 미래 성장 동력을 해외에서 찾기 위해 인재 찾기에 발벗고 나섰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진행한 ‘외국인 유학생 채용 박람회’에 참가한 것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 갑을상사그룹은 2016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계열사들이 진출해 있는 독일, 체코, 스페인, 인도, 베트남 등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면접 등을 각각 진행했다.

    갑을상사그룹 인사업무 담당자들이 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면접을 갖고 있다. 이들 인재들은 한국어와 영어 구사가 가능하고, 한국의 조직문화를 이해하며 현지에서 갑을상사그룹의 계열사들이 안정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원활한 소통 능력을 겸비했다.

    이들은 앞으로 갑을상사그룹의 해외 지사 경영, 기획, 회계 등 관리업무와 해외영업 업무를 각각 수행할 예정이다.

    갑을상사그룹 인사팀 관계자는 “각 계열사들의 공격적인 해외사업에 주축이 될 인재를 찾았다”며 “업무능력도 중요하지만 출신 국가와 한국문화의 특성을 이해하고 맞춰가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소통형 인재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갑을상사그룹은 동국실업, KDK오토모티브, 갑을오토텍, KB레미콘, 코스모링크베트남 등의 계열사를 통해 독일, 스페인, 체코, 중국, 멕시코,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등에서 자동차부품 사업과 전선, 동 소재 사업을 각각 펼치고 있다.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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