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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브리핑] 부산시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출범 등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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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9 14:18:13

    ◆ 갈등예방 관리 전문가 15명 심의위원 위촉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시 주요정책 수립·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사전에 예측·예방하고, 갈등문제가 실제로 발생했을 경우 효율적 조정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부산광역시 갈등관리 심의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19일 오후 1시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오거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관리심의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출범식은 1차 정기회의를 겸하는 자리로 이날부터 위원회 공식 활동이 시작됐다.

    위원회는 시민행복추진본부장을 포함한 공무원 2인, 시의회 의원 1인, 갈등관리전문가 7인, 변호사 1인, 시민단체 대표 4인 등 갈등의 예방과 관리에 경험과 전문적 식견이 풍부한 15명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다.

    외부전문위원으로는 이상철 부산대 교수, 김창수 부경대 교수, 서울지역 갈등관리 전문가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 강미라 한국갈등관리연구소 소장 등이 포함됐다.

    ◆ 도시외교실무협의회 개최

    부산시는 19일 10시30분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관광공사,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부산도시외교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도시외교 추진계획, 신남방․북방 진출방안, 남북 해빙분위기와 함께 남북경협사업 및 우리시의 우수정책 해외도시 홍보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 회의를 통해 글로벌 도시 부산의 위상제고와 동북아 해양수도 기반조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4일 10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미주·동남아 등 유력 바이어를 초청, 부산지역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에선 해외바이어의 상세정보가 기입된 디렉토리북 제작을 통해 참여기업의 추가상담(현장신청·매칭)을 유도한다.

    또한 샘플진열대를 설치해 참여기업 제품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 3분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검사 결과, 농산물 99.7% 적합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올해 3분기 도매시장 반입 및 시내 유통 농산물 1048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45건(99.7%) 적합, 3건(0.3%)에서 허용 기준치 초과 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시는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646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매 전 농산물 3건(92kg)에 대해선 압류·폐기했다.

    부적합 농산물은 2품목으로   ▲상추 2건 ▲들깻잎 1건이었으며 모두 채소류 중 엽채류로 나타났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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