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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기업탐방] 100세 시대에 도움이되고, 100년 계속기업의 꿈.. 기업인 신재호대표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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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05 10:00:33

    100세시대에 도움이 되고, 100년 갈수 있는 계속기업 사업 기반에 힘써
     

    오픈메디칼은 "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건강허브'로 가족의 건강을 위한 모든것을 제공합니다"라는 모토로 운영하고 있다.

    오픈메디칼 사업 방향은 3단계로 질병을 치료하는 사후관리차원의 '메디칼'과 2단계로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헬스케어', 마지막으로 적극적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로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건강 포털로서 생활,건강관련 6만 5천개 상품을 판매하며, 오픈메디칼 '나노필터 미세먼지마스크', 프리미엄 용융소금 '원솔트', 오픈메디칼 '구강용품', 출시에 이어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도 12월에 자체 브랜드로 출시 예정이다.

    ▲ 오픈메디칼 신재호 대표


     
    오픈메디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오픈메디칼 존재의 이유는 고객님의 관심과 사랑"이며, 아무리 좋은 상품과 유통 플렛폼을 가지고 있어도 고객님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존재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픈메디칼은 현재 OEM제조와 유통중심의 사업모델을 금년 12월 건강기능식품 출시 계기로 건강포털(건강상식 및  가이드) 보강 및 연구개발 기능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오픈CI에서 표방한 개방성(OPEN), 상품성(PRODUCT), 경제성(ECONOMIC), 연계성(NETWORK)을 기반으로 신규 상품 및 사업 카테고리를 소싱하고, 사업모델을 선정할때에는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사업의 건전성, 안정성, 확장성, 미래성의 요소를 감안하여 사업모델을 선정한다.

    오픈메디칼은 2011년 12월에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오픈비투비','오픈코스메틱,'원솔트,'오픈바이오'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메디칼에서 자회사격인 오픈글로벌을 설립하고 노병철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하였다.

    중국,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건강용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수출과 대기업 특판 등에 주력하기 위한 포석이다.

    오픈메디칼은 회사내 근속기간 5년을 전후해 실력이 검증된 임직원들에게 수익이 나는 사업아이템을 맡겨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하고 지분과 이익을 분배하는 형태로 사업을 확장하고, 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오픈메디칼은 대표이사외에도 각 사업부별로 운영대표체제로 운영하여 사업부 독립체산제를 거쳐 BEP를 넘어서고 사업모델이 안정화되면 별도 법인으로 SPIN-OFF한다는 계획이다.

    오픈메디칼은 장기적으로 오픈생활건강을 지주회사로 만들어 관리, 자금, 영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또한 11월에 오픈하는 전남 장흥의 의료기기 분점을 통한 지방에 의료기기 특가판매 추진 및 지역특산물 온라인 판매등으로 진행하여 오픈글로벌과 같은 맥락에서 별도 법인화할 예정이다.

    전남 장흥 프로젝트는 오픈메디칼의 신규사업일 뿐만아니라 지역관광지, 지역 축제, 지역농축산물 판매활성화 및 팸투어등도 진행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모델(SUCCESS STORY)를 만들어 표준화후 지자체와 상생모델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지자체 군단위일수록 보건, 복지의 접근성에 취약한  의료기기 보완 및 건강 세미나, 건강네트워크 확대, 지역특산품 전자상거래, 특판, 수출등 판로확대는 지역의 가장 큰 숙제인 만큼 지자체, 지역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낼 생각이다.


    신재호 대표는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삶은 행복할수 없는 만큼 질병치료에 그치지 않고, 질병예방 나아가 인터넷주치의로서 건강을 지키는데 가이드로서 오픈메디칼이 가지고 있는 건강 네트워크를 살려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며,  단순히 의료기기로만 국한시키지 않고 생활, 건강, 바이오로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는 이유이다.  

    오픈메디칼의 또다른 주안점은 WIN(제조자)-WIN(소비자)-win(오픈메디칼)의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픈메디칼에 상품을 공급하는 제조사나 총판과 상품을 구매하시는 고객이 만족한다면 유통플랫폼 오픈메디칼은 작은 이익을 얻어도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 결국 성공할수 있다는 마인드이다. 이러한 경영전략은 오픈메디칼 자체 사이트와 B2B 매출비중이 93%, 기존 구매고객에 의한 재구매율이 52% 일 정도로 고객 로얄티가 높다. 이는 경쟁력있는 판매가격 혹은 정가판매시 회원전용관 특가나 적립금과 회원등급별 헤택등으로 지속적인 만족도를 향상 시킨 결과이다.

    보통 유통회사가 오픈마켓에 의존하거나 대기업 납품에 비중이 클때 당장은 안정적일수 있지만 언제든 리스크에 노출될수 있으므로 자체 유통플렛폼에 공을 들이는 이유이다.

    오픈메디칼은 유통매출의 규모외에도 수익성 강화 및 주력상품 확보를 위해 자체 제조상품인 주문자상표부착(OEM) 사업을 확대한다. 2017년 프리미엄 용융소금 '원솔트'를 시작으로 2018년 '오픈메디칼 미세먼지 마스크',오픈메디칼 '구강용품'을 출시하였고, 성공적으로 진행된 OEM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PMS)상품을 올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은 PMS3를 시작으로 PMS1과 PMS2를 차례로 출시하며, 다이어트상품, 항산화제, 비타민, 대사질환 상품으로 상품을 라인업할 예정이다. 

    신대표 책상에는 원솔트 출시전에 읽은 소금관련책 6권과 삼성 경영혁신 책자, 도몬후유지의 '불씨'등이 있다. 자체 브랜드 상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는 과정을 중요시 하며, 25년전 삼성에서 읽은 업무프로세스 개선 메뉴얼과 불씨라는 책이다. 신대표의 생각은 시간이 지나도 개선과 혁신의 근간은 똑같고, 초심을 잃지않기 위함이라는것이다. 직원들과 대화에서 "직원들의 월급을 주는것은 회사도 사장도 아니다. 고객이 월급을 준다"고 한다. 고객이 구매해주지 않으면 회사는 존립할수 없기 때문이다. 오픈메디칼에서는 점심시간에 유튜브로 몽골이나 대영제국의 전쟁사를 자주 보는데 과거의 전쟁사는 곧 현재 사업을 하는데 판단의 밑거름이되며, 몽골의 '포용정신'과 ' 스피드'등 배울게 많다는 생각이다. 또한 일을 함에 있어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잘하는것이 중요하며, 모든일을 실행함에 있어 P(Planㆍ계획)-D(Doㆍ실행)-C(Checkㆍ점검)-A(Actionㆍ조치)의 프로세스를 밟아 만전을 기하고자 함이다. 

    신대표의 업무중 빠지지 않고 하는일은 고객과의 소통이다. 매일 가입고객 100분이상께 문자메시지로 감사 편지와 할인혜택을 드리는 특별회원 안내문자이다. 일일이 개인에게 보내다 보면 적지않은 시간이 들지만 고객과의 소통, 관심이 가장 중요한 일과이며, 오늘의 오픈메디칼을 만들어낸 가장큰 자산으로 느껴졌다.

    현재 오픈메디칼 유통체널은 B2C, B2B, B2G, 수출, 특판에 이어 장흥프로젝트를 통해 O2O로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익선 다변화와 카테고리 킬러를 통해 100년 가는 계속기업(going concern)을 완성하고 싶어한다.

    신대표는 그동안 삼성SDI, 가격비교 마이마진, 거래소기업 일경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오픈메디칼을 만들었고, 이를 100년가는 기업으로 일구어 직원들의 행복의 터전을 만들고, 고객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게 꿈이다.

    신재호 대표는 “오픈메디칼은 생활건강, 의료 종합유통사로서 고령화시대 메디칼, 헬스케어, 바이오등의 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한 사업모델이다."며 “금번에 추진하는 건강기능식품 추진으로 100세시대 적극적 건강관리에 보탬이되고,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와 핵심역량을 강화해 100년 가는 계속기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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