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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5세대 아발론 HEV, “큰 존재감 모색”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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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06 12:41:03

    ▲ 랜디 스티븐스 CE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최천욱 기자

    그랜저 하이브리드 추격 시동…사전계약 '350대'
    캠리 고객 등 '영40' 타깃…연 '1천대'이상 판매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내 중대형 하이브리드 시장에 한국도요타자동차의 도요타 브랜드가 수입 판매하는 5세대 아발론이 도전장을 내던졌다.

    강대환 한국도요타자동차 상무(세일즈&마케팅)는 6일 도요타 용산전시장에서 열린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런칭 행사에서 "큰 존재감의 모델은 아니지만 모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 반응은 좋다. 올해 들어 월 평균 2천여 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는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비교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기존 캠리 고객 등 자기 주도적이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영40'을 타깃으로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350대가 새 주인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연 1천대 이상을 목표로 내건 도요타 입장에선 이미 3개월치 물량을 확보한 셈이다. 더 많은 판매를 위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특별 전시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오는 12일 열리는 엘르 스타일 어워드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타케무라 노뷰유키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은 "아발론은 도요타를 대표하는 대형 세단 중 하나로 2013년 한국에 선보였다. 이번 신형 아발론은 한국 고객이 중요시 여기는 풀사이즈 세단의  하이브리드를 도입했으며 품질, 품격을 한층 높히고 나아가 자동차의 기본 성능을 확실히 강화해 새로운 역사의 한 걸음을 새기고자 한다"면서 "프리우스 C, 프리우스, 라브4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로 이어지는 도요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5월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되기도 했던 5세대 아발론은 정통성과 과감함을 키워드로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혁신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통해 저중심 설계와 와이드 스탠스를 실현해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이전 모델대비 전장이 15mm 길어지고, 전폭이 15mm 넓어졌으며, 휠베이스가 50mm 길어져 프리미엄 세단에서 느낄 수 있는 중후함을 극대화했다.

    '테크니컬 뷰티'라는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한 이 차는 전면부에 공기역학 성능 향상을 위한 액티브 그릴 셔터가 적용됐고 측면은 전고(-25mm)를 낮춰 날렵하고 민첩한 실루엣을 형성했다. 새로운 테일램프 디자인에는 항공기의 제트파이터 형상을 도입, 풀 LED를 적용시켰다.

    운동능력은 기존 대비 약 20% 효율을 높인 파워컨트롤 유닛과 트랜스미션이 결합해 218마력을 뿜어내며,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연비 16.6km/ℓ를 구현했다.

    이외에도 동급 최다 10개 SRS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4가지 안전 예방 기술(차선이탈 경고 LDA,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오토매틱 하이빔 AHB), 드라이브 스타트 컨트롤(DSC) 등이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5세대 아발론 하이브리드 가격은 46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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