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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 '737만8천원'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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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6 09:14:44

    전월 대비 5.50% 상승…"서초구 232가구 신규 분양"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지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 대비 5.50% 오른 '737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관계자는 16일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초구에서 232가구가 신규 분양이 이뤄졌고 이달 집계 대상에서는 강동구, 구로구, 영등포구, 은평구, 중랑구는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분양보증서 발급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12개월 사이에 분양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통계가 작성돼 분양보증서 발급 후 12개월이 초과된 이들 지역의 단지는 ㎡당 분양가 산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국 민간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328만5천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0.84%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 대비 9개 지역은 상승, 4개 지역은 보합, 4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98만5천원'으로 전월 대비 3.63% 상승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66% 하락, 기타지방은 0.3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면적별로는 85㎡초과 102㎡이하는 4.60%, 102㎡초과는 2.59% 상승했다.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1만7521가구로 전월 대비 95% 증가했다. 수도권은 총 8488가구로 4% 증가하면서 전국 분양물량의 48.4%를 차지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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