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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제이브이엠, 투자의견 '매수'…목표가 4만4000원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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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6 11:31:23

    - 제이브이엠-비상(飛上)할 채비  

    대신증권은 16일 제이브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제시했다.  11월16일 장중 31500~32000원 선에서 거래중이다.  제이브이엠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널리 확산된 조제자동화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제이브엠은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시장에서 파나소닉과 토쇼 등과 경쟁중이다.

    조제자동화기술은 병원 약국 등에서 약사들이 일일이 손으로 약을 다루고 포장하면서 사고 분실 오염 등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강화를 위해 개발됐다. 제이브이엠은 의사 약사들의 처방전을 바탕으로 조제자동화시스템(ATDPS)을 개발했다. 국내 ATDPS 시장규모는 약 620억원으로 제이브이엠의 점유율은 87%로 압도적인 선두업체다. 경쟁사는 일본의 유야마, 파나소닉, 그리고 토쇼 등이 꼽힌다. 제이브이엠은 최근 1년간 주가흐름에서 하향추세를 이어왔다. 

    대신증권은 올해에는 제이브엠의 기업가치가 위축하고 있으나 2019년에는 매출 전년대비 6%오른 1065억원,영업이익 16%오른 146억원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글로벌 경쟁사 등의 주가 등을 고려 4만4000원으로 설정

    - 목표주가 44,000원은 2019F EPS에 Target PER 21배(글로벌 경쟁 그룹에서 직접적인 경쟁사인 파나소닉과 토쇼의 2019F PER 평균)를 적용

    - 약을 손으로 일일이 종이에 포장하면 조제 사고, 약품 분실, 오염된 약품재사용 등의 문제 발생. 이러한 조제 시장의 열악함을 해결하기 위해 제이브이엠은 조제자동화시스템(ATDPS)를 개발했음

    - ATDPS는 사람의 손을 대신해서 반투명 종이 파우치에 조제 및 포장을 하는 기계. 국내 ATDPS 시장규모는 약 620억원으로 동사의 점유율은 1위(87%). 경쟁사는 일본의 유야마, 파나소닉, 그리고 토쇼

    - 2018F 매출 비중: ATDPS 50%, MRO(주요소모품) 39%, 상품 11%


    한미약품(128940)의 영업력에 힘입어 향후 실적 회복 예상

    - 2018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52억원(-11% YoY, -1% QoQ), 영업이익37억원(-39% YoY, +21% QoQ)으로 발표됨. 전년동기대비 부진한 실적은 북미 대리점과의 계약서 수정 과정에서 발생한 주문 이연 때문으로 파악됨. 수출은 국내 매출 및 MRO 대비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수출 동향은 동사의 실적에 매우 중요함

    - 3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 한국 54%(+6%p YoY), 북미 15%(-6%p YoY),유럽 25%(+4%p YoY), 기타 6%(-3%p YoY)

    - 동사는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자회사로 영업은 한미약품이 담당. 그동안 진출하지 못했던 국내외 지역까지 한미약품이 공격적으로 영업하고 있기 때문에 양사의 시너지는 2019년부터 실적 개선으로 나타날 전망

    - 2018년에는 역성장 예상되나 2019년에는 매출액 1,065억원(+6% YoY),영업이익 146억원(+16% YoY)을 달성할 것

    - 현재 2018F PER 16.9배로 과거 5년 평균 36배 대비 53% 할인 거래 중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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