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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코스메카코리아-놀라운 성장 속도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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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6 11:57:51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 10월 5일에 설립됐다 화장품 주문자 표시 제조 및 판매, 개발 등을 영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차별화된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제품 경쟁력과 선진 생산시스템을 확보해 전세계에 다양한 유통채널을 구축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3중 기능성비비크림, 톤업크림, DPF 기술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화장품 업계를 선도해왔다. 연구개발 인력은 전체 인력의 1/3에 달한다. 시장흐름을 읽고 신규 제품 출시준비가 철저하다는 평가다.

    국내 스킨케어 공장 증설이 지난 8월 마무리됐다. 기존 공장은 색조공장으로 운영중이다., 중국 공장도 2018년 12월말경 완공될 예정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올 상반기 인수한 잉글우드랩의 매출은 지난 7월1일부터 코스메카코리아의 실적으로 잡혔다. 매출성장세가 더욱 강해지는 모습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목표주가 4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는 투자의견을 냈다. 16일 코스메카코리아는 전일대비 10%가량 오른 32800원에 거래중이다.

    3Q18 영업이익 60억원(+1,145.4%)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

    3분기 실적은 매출 953억원(+155.1% YoY), 영업이익 60억원(+1,145.4%)으로 시장 기대치(32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인수한 잉글우드랩의 매출 398억원을 인식(7월 1일부터 반영)하면서 대폭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인수 효과를 제외한 매출도 555억원(+48.5%)으로 호실적이다.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고객 노출도가 늘어나면서 국내 법인의 내수 매출이 견조했다.

    연휴 효과와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있었지만 매출 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와 자체적인 비용 통제 노력으로 영업이익률 6.3%(+5.0%p)를 기록할 수 있었다.

     4Q18 영업이익 57억원(+1,174.6%)으로 견조한 성장세 예상

    잉글우드랩 인수에 따른 부담을 일소시키는 호실적이다.

    3분기 잉글우드랩 영업이익률은 12.3%로 동사 연결 마진을 2배 이상 상회했다.

    영업력을 강화해 기존 고객에 대한 매출을 확대했고, 생산 구조의 효율화 등 기존에 제시했던 청사진을 달성했기 때문에 현지 고객사(80여개)에 대한 국내 법인 수출 확대 전략도 긍정적으로 전망된다.

    4분기는 매출 1,062억원(+138.4%), 영업이익 57억원(+1,174.6%)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목표주가 4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신규 고객사향 매출의 증가로 본사 실적이 개선 중이고, 해외법인들도 점진적 회복세가 예상된다.

    상장 이후평균 수준의 밸류에이션 회복은 무난하게 가능하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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