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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3분 사업자 전용 통장’…비대면 계좌 신규 가능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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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6 14:45:08

    신한은행이 개인사업자 전용 계좌를 모바일로 약 3분만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주거래 SOHO 사업자통장’ 비대면 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주거래 SOHO 사업자통장은 국세청에 등록된 사업자등록증 정보를 추출해오는 기술로 모바일뱅킹 쏠(SOL)에 적용해 개인사업자 고객이 별도의 서류 없이 사업자 전용 계좌를 신규 할 수 있다.
    그 동안 개인사업자 고객은 사업자 전용 계좌를 만들기 위해 사업자등록증 확인 등이 필요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었다.

    이번 서비스는 공과금 자동이체, 카드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 등 사업자 거래 요건 충족 시 전자금융과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개인사업자 전용 계좌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에 따라 상품·서비스의 디지털化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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