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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신세계인터내셔날-밀레니얼은 신상을 원한다…목표가 24만원 제시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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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20 04:43:24

    신세계인터네셔날은 신세계그룹 계열사다.  신세계백화점 내의 해외사업부로 시작하여 패션 비즈니스의 전문화와 사업확장을 위해 1996년 별도 법인으로 분리 독립한뒤  2011년 7월 1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신세계 그룹내 패션, 화장품, 생활용품 전문기업이다.아울러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를 국내에 직수입하여 우량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글로벌 1부문과 국내 패션, 글로벌 2부문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1부문은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GIORGIO ARMANI, DOLCE &GABBANA, DIESEL, GIVENCHY, GAP 등 40여개의 브랜드를 360여개 매장에서 선보였다. 글로벌 2부문은 주로 해외브랜드 화장품을 취급하고 있다.

    2016년 이후 신세계그룹이 복합쇼핑몰과 시내 면세점 진출에 박차를 가하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의 11월19일 종가는 17만7000원이다. 신세게인터내셔날은 연초 7만대에서 9월 27일 24만500원 연고점을 찍은뒤 최근 하락세를 보였다. 메리츠종금은 올 전고점 가격대를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24만원을 제시했다.

     

    신세계 그룹이 꿈꾸는 브랜드 머천다이징 No.1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992년 Armani를 도입,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해외 직수입 브랜드의 도입 및 운영 노하우를 키움. 자체 1위 브랜드가 존재하지는 않지만 저렴하게 브랜드를 인수하여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키워내는 데에 강점이 있음. VOV, G-Cut, 톰보이 및 비디비치 등을 인수하여 신세계 그룹의 막강한 채널을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 역량을 강화함. 한편 이마트 PL 브랜드와 자주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운영을 통해 카테고리를 다각화함


    성공적인 화장품 사업 안착으로 수익구조의 획기적 변화

    2016년 이후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및 시내 면세점 진출로 인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컨텐츠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함. 럭셔리 소비 트렌드 또한 다양한 개성을 추구하고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해외패션 및 화장품 사업부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음. 특히 화장품은 패션 대비 이익률이 월등히 높아 화장품 비중 확대에 따른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됨. 향후 해외패션은 유명 브랜드들과의 우호적인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매년 신규 브랜드들을 도입, 확장해가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


    4Q 패션 성수기 및 화장품 신규 라인업 성과 기대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240,000원 제시, 적정주가는 2019년 예상 EPS에 목표 PER 25배 (글로벌 화장품평균 28배, 글로벌 의류 평균 20배의 이익기여도에 따른 가중평균)를 적용하여 산출하였음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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