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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세븐나이츠와 마블 퓨처파이트, 넷마블 RPG 상승세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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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26 07:55:28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8년 11월 4째주(11월 19일 ~ 11월 25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세븐나이츠와 마블 퓨처파이트 넷마블 RPG 업데이트로 상승세

    11월 4째주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눈에 띄는 작품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와 '마블 퓨처파이트'다. 두 게임은 모두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으로 매출 순위가 상승해 각각 4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세븐나이츠'는 지난 23일 천상의 수호자 소속의 신규 영웅 '트루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신규 영웅 '트루드'는 '세븐나이츠'가 새롭게 선 보이는 '천상의 수호자' 세력의 첫 번째 영웅으로, 세븐나이츠에 버금 가는 세력으로 향후 새롭게 진행되는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한 등록된 장비 수만큼 특별한 버프를 제공하는 '대장간 콜렉션' 시스템도 추가됐다. 최근 새롭게 바뀐 대장간 시스템에서 각 그룹별로 장비를 모으는 재미뿐만 아니라 모험과 각종 콘텐츠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송년 축제 출석체크'를 진행하며, 28일 동안 출석만 해도 2000개의 루비와 6성 승리자 장신구 소환권, 6성 스페셜 영웅 선택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지난 10월 25일 '엑스맨'의 슈퍼 영웅을 포함한 새로운 캐릭터 3인과 유니폼 4종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엑스맨 캐릭터인 '갬빗', '나이트크롤러', 뮤턴트 학살을 목표로 만들어진 거대 로봇 '센티넬'이 새롭게 등장했으며, 기존 엑스맨 캐릭터 중에는 엔젤과 X-23의 '엑스포스' 버전 유니폼, 엠마 프로스트와 매그니토의' 마블 나우!' 버전 유니폼이 각각 추가됐다.

    또한 '타입 강화'라는 새로운 영웅 성장 시스템도 선보였다. 이는 각 영웅의 고유 속성인 '타입'을 강화할 수 있는 기능으로, 타입 간 상성을 극대화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타입 강화에 필요한 재료는 신규 콘텐츠인 '거대 보스 레이드'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엑스맨' 업데이트의 호응과 함께 '마블 퓨처파이트'의 매출 상승에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념해 진행한 프로모션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블랙 프래이데이를 기념해 ★6 각성 ISO-8, 혼돈의 ISO-8, 부스트 포인트 선물 지급과 함께 골드 소모, 추가 수정 지급, 유니폼 할인, 블랙 프라이데이 토큰으로 티어-2 고급 승급권, 티어-3 승급 재료 등의 아이템 교환, 수정을 사용할수록 추가 혜택을 제공했다.

    온라인, 꾸준한 상승세 로스트아크 신규 서버 증설

    11월 4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30.92%의 점유율로 1위로 17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16.91%의 점유율로 2위, 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가 점유율 12.58%로 3위를 차지했다.

    스마일게이트 RPG의 온라인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지난 주 대비 약 2%의 점유율 상승을 보이며, 다시 3위를 기록했다.

    '로스트아크'는 박진감 넘치는 핵앤슬래시 방식의 전투,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항해 시스템을 통해 이들을 탐험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끝없는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론칭 첫날 동시접속자수 25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론칭 일주일만에 동시접속자수 35만명을 넘어서며 국내 게임시장에 온라인 MMORPG의 새로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지속적으로 신규 서버를 추가하고 기존 서버의 확충을 통해 수용가능 인원을 꾸준히 늘려왔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자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용자 증가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서버를 확충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기존 서버의 증설과 동시에 10, 11번째 신규 서버인 에버그레이스와 베아트리스 2대의 신규 서버를 오픈했으며, 지속적인 서버 추가를 통해 대기열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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