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01 12:59:15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30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애플 스토어 사진을 올렸다.
쿡 CEO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 애플스토어가 붉게 단장했다”며 “우리가 함께한다면 에이지 없는 세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날 팀 쿡 CEO는 애플을 상징하는 흰색 사과 로고를 빨간색으로 바꾼 애플스토어 두 곳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 중 한 장은 서울 가로수길에 입점한 애플스토어 매장으로 붉은 색 티셔츠를 입은 직원들이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있다.
쿡 CEO는 지난 29일의 트윗에서도 “애플은 아프리카에서 에이즈 퇴치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응원한다”며 “실험과 치료를 넘어 그들의 친절함과 공감이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과 확산을 막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쿡 CEO는 지난달 3일 아이폰 신제품인 XR, XS, 애플워치4의 한국 출시를 기념한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이 트윗에 쿡 CEO는 ‘따뜻한’, ‘고맙습니다’ 등 한글을 포함해 쓰기도 했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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