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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선 동북권 주민 교통 편의 증대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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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4 15:27:08

    ▲ 우이신설선↔서울전역 이동 분포. © 서울시

    서울시, 1242만 건의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발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지난해 9월 서울시 최초의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이 개통된 이후 동북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가 4일 발표한 1242만 건의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 확인됐다.

    그 결과에 따르면 신설동에서 우이동 구간을 왕복하는데 드는 시간이 버스 대비 1시간이나 줄었다. 현재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1014번, 1166번) 소요 시간과 비교하면 출근길은 최대 33분, 퇴근길은 최대 27분 더 빨리 갈 수 있다.

    개통전후 출퇴근지가 동일한 경우를 비교했더니, 우이신설선을 타고 서울시내 최종 출퇴근지까지 이동시간이 가장 줄어든 것은 동북권 (강북, 성북, 동대문 등)내 이동이다. 우이신설선 이용패턴 중 58%를 차지하는 동북권내 이동은 출근 시 4.6분, 퇴근 시에는 5.2분이 단축됐다.

    동대문구를 오가는 승객은 출근 9분, 퇴근 11분, 강북구는 출근 5분, 퇴근 10분, 성북구는 출근 7분, 퇴근 4분 가량을 절약했다.

    환승횟수 감소 효과는 동북권 밖으로 장거리 출퇴근하는 승객에서 두드러졌다. 출근 시에는 서북권이 0.74회, 퇴근 시에는 동남권 0.94회로 가장 많이 줄었다.

    출근 시에는 서북권(서대문, 마포구 등) 2.01→1.27회, 퇴근 시에는 동남권(강남, 서초구 등) 2.07→1.13회로 가장 많이 줄었다

    가장 이용이 많은 역은 북한산보국문, 솔샘, 정릉, 성신여대입구 순이었다. 북한산보국문역은 연립 및 다세대주택이 밀집한데다, 주변 초중고 및 대학 등이 모여 있는 곳이다. 솔샘역은 약 9천가구의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이용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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