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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안전인증 못 받은 16kg 건조기 예판…"정식출시 전에는 완료할 것"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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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2 18:17:31

    ▲ LG전자 트롬 건조기 16kg©LG전자

    LG전자가 신제품 16kg 대용량 건조기를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해 논란이 됐다. 

    LG전자는 지난달 12일 16kg 대용량 건조기를 출시한다고 밝힌 후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LG전자는 15일 해당 제품에 대해 KC안전인증을 신청했지만 아직 인증이 나오지 않았다. LG전자 관계자도 실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소비자들이 KC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은 낮다. LG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주 내에 인증이 완료될 예정이며 정식 판매 및 배송이 시작될 20일 전에는 KC안전인증이 끝난 제품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LG전자의 이른 결정은 삼성전자보다 대용량 건조기 출시를 놓고 치열한 경쟁한 결과로 보여진다. LG전자가 먼저 16kg 건조기 출시를 예고했지만 삼성전자가 지난달 16kg 건조기를 먼저 출시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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