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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모레퍼시픽 ‘인싸’ 제품들


  • 남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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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3 18:37:34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에는 이유가 있다. 아모레 퍼시픽은 아이오페 ‘에이지 코렉터 2500’, ‘에어쿠션’, 설화수 ‘윤조에센스’ 등 시대를 대표하는 각종 베스트셀러들을 출시해 왔다. 2018년 연말을 맞아 아모레퍼시픽 제품 중 구매량이 높은 베스트셀러 제품, 그리고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스테디셀러를 소개한다.

    ▲ 왼쪽부터 헤라 로지-사틴 크림, 라네즈 크림 스킨, 한율 쌀 진액 스킨

    이색 제형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베스트 제품

    올해 1월에 출시한 헤라 ‘로지-사틴 크림’은 겉은 보드랍지만 속은 촉촉한 장미 꽃잎 같은 피부로 가꿔주는, 피부결을 관리하는 제품이다. 출시 당월 1분에 1개씩 판매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으며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의 크림이지만 이례적으로 빠른 반응이 있었던 제품이다.

    실제 제품을 사용해본 사용자들의 평가는 ‘화장이 잘 먹는다’, ‘피부결이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은은한 장미향에 힐링까지 된다’ 등 좋은 후기를 남기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출시 후 2주 만에 8만개, 1달 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한 라네즈 ‘크림 스킨’은 크림을 스킨에 그대로 녹여, 스킨만으로도 크림을 바른 듯 깊은 보습을 채워주는 고보습 스킨이다. 오랜 연구와 이해를 바탕으로 탄생시킨 제품이라는 아모레의 설명처럼 많은 관심과 제품력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제품이다.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려는 미니멀리즘 트렌드와 환절기, 겨울철 고보습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점이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

    라네즈 크림 스킨이 산뜻한 마무리 감이라면, 에센스 같은 고점도 제형의 스킨도 있다.

    한율 ‘쌀 진액 스킨’은 깨끗한 물과 양분을 품은 여주 쌀을 발효해 만든 진액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잡아두는 진한 보습 스킨이다. 2014년 3월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며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고객들이 꾸준하게 찾는 스테디셀러기도 하다. 고점도 에센셜 제형이 바르는 순간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해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 왼쪽부터 크리미 틴트 컬러 밤, 헬로 버블

    세련되고 매력적인 나만의 컬러로 연출해주는 아이템

    ‘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다’는 말이 있다. 다양한 컬러의 색조 제품을 가지고 싶고, 시도하고 싶은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담은 말인데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이라면 이 마음을 해소할 수 있을 듯하다.

    늘 화제이며 브랜드 내 최다 판매를 기록한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은 립스틱, 틴트, 립밤의 기능을 하나로 담은 크레용 타입의 립 펜슬이다. 말린 장미, 벽돌레드, 맑은 코랄, 누디레드 등 다양한 컬러를 선보이고 있으며 컬러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 같은 호수를 재구매하거나 다른 호수도 구매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크리미한 질감으로 밀착력이 좋아 다른 립 제품과 섞어서 바르기 좋은 데다 보송한 마무리 감에 고발색 립 제품을 선호하는 1524세대들에게 적합한 가성비 아이템이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잘 나가는 컬러는 부담스럽지 않은 레드 계열로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인텐스 20호 레드 페퍼’와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텐스 11호 벨벳 레드’다.

    립 컬러만큼이나 나만의 분위기 연출하는 데 중요한 것은 바로 머리색과 머릿결이다. 미쟝센 ‘헬로 버블’은 부드러운 폼 타입의 셀프 염모제로, 샴푸하듯이 간편하게 사용해 나만의 헤어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올해 9월에 4인4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걸그룹 블랙핑크를 모델로 세련되고 매혹적인 룩을 완성하는 컬러 1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튀지 않으면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다크초코 턴컬러를, 대담하면서 발랄한 느낌을 원한다면 바닐라골드를 추천한다.

    메탈릭애쉬와 애쉬카키브라운은 각각 차분하면서도 오묘한 데님색과 은은한 빈티지 카키색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함께 내장된 시크릿매직앰플은 라즈베리, 라벤더, 제주 유채꽃, 로즈 워터 4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염색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 왼쪽부터 내추럴 정말 촉촉한 바디워시,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온 가족을 건조함으로부터 지켜주는 스테디셀러

    추위로 인해 얼굴뿐 아니라 온몸이 건조해지는 겨울철,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바디용 스테디셀러를 살펴보자. 달콤한 과일향을 선사하는 해피바스 ‘내추럴 정말 촉촉한 바디워시’는 약 18년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해피바스 대표 상품이다.

    90% 이상의 천연 유래 보습 성분과 정제된 증류수로 만든 후르츠 워터(사과, 바나나 워터)를 함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거품으로 피부 노폐물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클렌징 해준다.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은 산뜻하고 촉촉하게 빠르게 흡수되는 저자극 데일리 로션으로, 출시된 이래로 3년 연속 각종 뷰티 전문 매체의 저명 어워드에서 수상한 인기 제품이다.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내용물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중 구조 에어리스(Airless) 용기를 적용한 덕분에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알뜰하게 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베타뉴스 남경민 (nkm112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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