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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가구 보유자산 비중 '주택'이 75% 차지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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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8 15:12:07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만 60~84세 노년가구의 보유자산 중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75%에 달하며 이 가구들의 보유주택 채무보유율은 2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층의 은퇴준비율이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주택연금 이용가구가 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비율은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자기 집에서 평생 거주하며 평생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 보증의 금융상품을 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이정환)는 노년층의 노후생활 실태 파악 등을 위해 '주택연금 수요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 7월18일부터 9월5일까지 주택을 소유한 만 55~84세의 일반노년 3000가구와 주택연금을 이용 중인 12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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