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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남양주, 하남, 과천, 인천 계양'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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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9 11:51:58

    ▲ 정부가 19일 발표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천시 과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3기 신도시 대규모 택지 위치도. © 국토교통부

    19일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광역교통망 개선안 발표
    국토부, "대부분 훼손되거나 보존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
    내년 3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출범…교통불편 최소화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정부가 3기 신도시가 들어설 곳으로 경기도 남양주 왕숙을 비롯해 경기도 하남 교산, 경기도 과천시 과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를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서 9·21공급대책으로 서울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사이에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 4∼5곳을 조성하고, 이 가운데 10만호를 수용할 수 있는 택지 후보지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공개된 계획안에 따르면 신도시의 면적과 주택 수는 남양주 1134만㎡(6만6천호), 하남 649만㎡(3만2천호), 인천 계양 335만㎡(1만7천호), 과천155만㎡(7천호)다.

    남양주 신도시는 진접·진건읍, 양정동 일대에, 하남 신도시는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일대에,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는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대에, 과천 신도시는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대에 택지가 공급된다.

    남양주 왕숙은 서울역까지 15분, 하남 교산은 수서역까지 20분,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는 여의도까지 25분, 과천시 과천은 사당까지 10분 정도 소요될 정도로 서울 경계로부터 2km 떨어져 있다. 2시 신도시가 서울과 10km라는 점과 비교하면 매우 가까운 곳임을 알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택지 후보지와 관련해 "대부분 훼손되거나 보존가치가 낮은 그린벨트"라고 설명했다.

    택지 후보지에 살게 될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년 빨리 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할 방침이다. 내년 3월 출범할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이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 미집행 공원부지를 활용한 중소규모 택지는 부천 역곡(5500호), 고양 탄현(3천호), 성남 낙생(3천호), 안양 매곡(900호)에서는 조성된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군 부대와 군 관사 부지를 개발해 2400호가 공급된다. 또한 노량진 환경지원센터와 석관동 민방위센터, 삼성동 서울의료원 등 서울 도심 국공유지 17곳을 활용해 1만4600호가 나온다. 또 공공시설복합화를 통해 7곳에서 500호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상업지역 주거 용적률과 역세권 용도지역 상향을 허용해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새롭게 공급하는 주택이 3만호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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