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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000mAh 초대형 배터리 품은 갤럭시 폰 출시한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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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9 20:18:20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갤럭시M20 컨셉 렌더링 이미지>

    삼성이 전에 없던 초대형 배터리를 품은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8일, 삼성이 갤럭시C 와 갤럭시J 시리즈를 통합한 갤럭시M 라인업과 함께 갤럭시M10과 M20 모델을 새로 내놓을 예정인데 이 중 갤럭시M20은 무려 5,000mAh 배터리 용량을 지닐 것이라고 보도했다.

    갤럭시M20은 5,000mAh 크기의 배터리를 내장해 사용시간을 극대화한 것이 마케팅 포인트다. 이 외에 최신 기술인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달아 물방울 모양의 노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갤럭시M20이 갤럭시A8 보다 1mm 두꺼운 156.4 x 74.5 x 8.8 mm 크기를 지닐 것이며,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없앤 갤럭시A8s 와는 달리 여전히 이어폰 단자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후면에는 1천3백만화소와 5백만 화소로 이루어진 듀얼카메라 시스템에 전면에는 8백만화소 셀피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엑시노스7885 프로세서와 3GB 램을 품고 기본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8.1 오레오가 내장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갤럭시M20의 출시일을 내년 1월로 예상했지만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바는 없다.

    참고로 삼성은 2016년에 5,000mAh 배터리 용량을 지닌 갤럭시A9 프로를 처음 내놨다. 갤럭시M20 은 삼성의 두번째 5,000mAh 배터리 용량 적용 제품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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