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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 다시 집값 꿈틀, 녹벽역 신흥상권 주목.... ‘은평 미드스퀘어’ 공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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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27 07:25:08

    은평구 응암동 일대의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주변 집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대형건설사 브랜드 단지가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5년(2013.12~2018.11) 동안 응암동 일대 집값이 평균 1억7438만원 가량 상승한 약 44%의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집값 변동률만 보면 22.23%로 급등했다. 2013년 말 가구당 평균 3억9518만원에서 지난달 기준 5억6956만원으로 치솟은 것이다.

    대규모 브랜드 타운의 조성과 함께 응암동 일대 집값이 오르면서 녹번역 역시 신흥상권의 중심으로 급상승, ‘은평 미드스퀘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구)튼튼병원 자리에 재건축되는 ‘은평 미드스퀘어’는 연면적 1만 4284.35㎡,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복층형 오피스텔 70실을 비롯해 상가에는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등이 들어선다.

    역세권 대로변 상가로 녹번역에서 180m, 폭 35m 8차선 대로변에 위치해 지하철 이용객과 유동인구의 유입이 용이하다. 건물 상층부 오피스텔(6~7층)의 고정수요로 더욱 안정적이다. 업종구성은 식음료, 푸드, 전문클리닉, 대형 휴게시설 등 고객맞춤형 업종으로 구성했다. 또한 래미안 베라힐즈와 바로 인접해 아파트 입주민들이 단지내 상가처럼 이용하기 편리하다.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인 종로, 마포, 여의도, 상암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초역세권에 위치해 1인 가구 및 주거와 일터를 공유하는 1인 창업자에게 인기가 높다. 이마트, NC백화점, 은평구청과 은평문화예술회관이 인접하며 북한산 둘레길, 독바위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힐링생활을 누릴 수 있다.

    홍제 IC와 연결되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경기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운정~삼성구간 GTX 개통 시 연신내역을 이용해 강남을 10분대로 접근할 수 있어 입지적 후광효과까지 기대된다.

    홍보관은 은평구 응암동 일원에 위치하며 현재 개관 중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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