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아이나라도서관, '도서관으로 떠나는 역사여행' 진행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도봉구가 초등학생과 함께 떠나는 역사여행을 마련했다. 

도봉구청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도봉아이나라도서관에서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 '도서관으로 떠나는 역사여행'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에서는 도서관이용과 정보검색 및 활용법, 저작권 등에 대해 배우는 한편 ‘재미있다 한국사’, ‘아빠가 알려주는 문화유적 안내판' 등 10여권이 넘는 역사책, 여행책을 출판한 구완희 작가의 안내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구청측은 이번 독서교실은 일방적인 지식전달이 아니라, 세계와 역사, 아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갖고 답을 찾아볼 수 있는 눈높이 맞춤형 특별한 역사수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100% 출석한 학생을 대상으로 마지막 날 도서관 수료증이 발급되며, 열성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등도 수여한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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