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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 당한 엄마 위해"…연필 잡고 특별 효도한 황제성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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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5 10:07:39

    (사진=TVN 방송 캡처)

    개그맨 황제성이 공부를 하게 된 특별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는 황제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제성은 자신의 공부 방법을 밝히며 어머니가 알려준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어머니의 '모르면 물어봐라'를 가슴에 새기고 공부를 잘하는 친구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물어보고 다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황제성은 학창시절 공부에 집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엄마가 목욕탕에서 나 때문에 망신을 당하고 왔다"라고 과거사를 고백했다. 이어 "엄마가 너무 슬퍼하시기에 서울대 원서라도 넣으려 공부했다"라고 털어놨다. 실제 황제성은 성균관대 연극예술학부에 당당히 합격해 개그계 엄친아로 불리고 있다. 

    한편 황제성은 고교시절 전교 6등은 물론 전교 학생회 회장, 부회장까지 맡았다는 과거를 드러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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