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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기술로 수차례 기절시켜”…신유용 코치 성폭행 혐의 이면 그늘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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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5 13:28:00

    (사진=지난 10일 오전 조재범 코치 성폭력 사건 의혹 관련 진상규명 및 스포츠계 성폭력 문제 재발 방지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 참가자가 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유도선수 출신 신유용 씨가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한 배경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15일 오전 신유용 씨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유도부 코치 A씨에게 20여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라고 재차 밝혔다. 신유용 씨 주장에 따르면 그는 A 코치 숙소 청소를 전담하다 호출을 받고 간 코치 숙소에서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유용 씨가 주장하는 첫 성폭행 피해 시점은 만 16살이던 고등학교 1학년 시절이다. 신유용 씨는 "청소를 하려 들어갔는데 A코치가 불을 끄고 매트리스 위로 올라오라더라"라고 회상했다. 더불어 "당시 관계가 처음이어서 너무 아팠다"라며 "소리지르고 울었는데 A코치가 입을 틀어막았다"라고도 말했다.

    신유용 씨의 주장에 A코치는 "신유용과 사귀었다가 헤어지고 다시 사귀는 그런 관계였다"라고 무고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아내에게 신유용과의 관계를 의심받자 신 씨에게 돈을 건네며 회유한 점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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