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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 곰팡이' 논란 카토캔 '비상' 서울우유· 매일유업· 롯데칠성· 쟈뎅

  • 조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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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7 10:37:35

    ▲카토캔 사용 자뎅 오렌지 스트로베리 티라떼 © 조창용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16일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택배로 배송되는 운송 과정 중 충격에 의해 핀홀(미세한 구멍)이 생성돼 외부 공기가 유입으로 곰팜이가 발생했다"며 "제조과정이 아닌 배송상의 문제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해당 제품의 포장재는 종이 소재로 만든 친환경 용기인 카토캔(Cartocan)으로 삼양그룹의 음료용기제조 계열사 삼양패키징이 글로벌 특허권을 가진 독일의 회라우프(HORAUF)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7겹의 다층으로 구성된 카토캔은 무게가 가벼워 휴대성이 높고 그립감이 부드럽다. 외관은 전통적인 알루미늄 캔과 동일한 형상이지만 고급스럽고 따뜻한 이미지다.

    특히 생산과 재활용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알루미늄 캔 대비 1/3 수준인 친환경 용기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어 비교적 높은 가격이지만 다수의 음료 업체에서 카토캔을 도입하고 있다.

    카토캔을 적용해 시중에 판매 중인 음료 제품은 △남양유업 '아이꼬야' '프랜치카페' △매일유업 '요미요미 안심아이차 현미·보리' △서울우유 '헛개초코밀크' △롯데칠성음료의 '제주말차라떼' △푸르밀 '속풀어유' '아이리시커피' △자뎅 '오렌지·스트로베리 티라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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