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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 덕 본 '딸바보' 男 스타들…"박주호 이어 김동희 나가신다"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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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7 16:39:00

    (사진=채널A 방송 캡처)

    연예계 '공주님'들이 한겨울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데우는 모양새다.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 양의 인기를 잇는 차세대 주자로 배우 김동희 딸 연수 양이 출사표를 내밀었다.

    지난 16일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혜수의 조카이자 김동희의 딸인 연수 양이 전파를 탔다. 김창열 생일파티 자리에 아빠와 함께 참석했다가 카메라에 잡힌 연수 양은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딸 덕에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된 '딸바보' 스타로는 김동희 외에 박주호가 대표적이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나은 양을 공개한 그는 예능에서 존재감을 톡톡이 각인시켰다. 나은 양은 CF 모델로까지 활약하며 그야말로 스타가 됐다.

    박주호부터 김동희까지 딸을 가진 '딸바보' 아빠들은 남아선호 사상의 잔재가 남은 현대 사회에서 돋보이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젠 잘 키운 딸 하나가 도리어 열 아들 안부러울 수도 있는 셈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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