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지난 11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119층에 ‘파스퇴르 밀크바’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0월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첫 밀크바를 오픈한 이래 21번째 매장이다.

파스퇴르 밀크바는 롯데푸드가 파스퇴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디저트 매장으로 그간 롯데몰 김포공항, 센텀시티, 롯데월드 등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위주로 오픈해왔다. 롯데푸드는 이번 롯데월드타 서울스카이에 문을 연 밀크바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 접점을 확대, 파스퇴르 브랜드를 알릴 방침이다.

메뉴 용기에는 전망대 캐릭터 ‘타워 로타’ 디자인을 적용해 서울스카이점만의 특징을 살렸고, 서울시내 풍광을 바라보며 밀크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탁자와 의자를 배치했다.

밀크바 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이다. 특수한 투출구를 가진 설비를 통해 아이스크림 믹스가 잘게 결을 이루며 웨이브 모양으로 나온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11월 밀크맛과 초코맛을 한번에 맛 볼 수 있는 ‘밀크&초코’ 메뉴가 출시되면서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외에도 밀크셰이크, 그릭요거트 등 파스퇴르의 원유로 만든 18종의 밀크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파스퇴르 밀크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점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즐기는 최고의 밀크 디저트를 통해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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