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18 07:55:55
대구보건대학교는 18일 방사선과 3학년 정세진(24, 사진)씨가 제46회 방사선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정 씨는 250점 만점에 245점(98점/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 응시자 2,548명 중 1위로 합격했다.
수석의 영예를 얻은 정세진 씨는 “평소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들을 현장실습을 통해 접목시켜 폭넓게 공부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열성을 다해 지도해 준 방사선과 교수님들의 헌신이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방사선과 권덕문(52) 학과장은 “학과 수석(학점 4.32점/4.5만점) 졸업예정자로 국가고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했는데 전국 수석까지 이뤄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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