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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새해 첫 보문호반 달빛걷기 개최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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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8 07:56:29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에 경주시 보문호반길 일원에서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2019년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보습으로 변모하는 약속과 사랑의 장소 보문호와 함께 더욱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사랑이야기를 전개한다.

    겨울 사랑의 믿음과 희망, 봄 사랑의 시작과 설렘, 여름 사랑의 열정, 가을 사랑의 고백과 약속이라는 테마를 선정해 사계절의 순환을 사랑에 비유하여 계절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풀어간다.

    이번 행사에는 △돌려라 행운의 보름달 △보름달을 넣어라 등 새로운 미션릴레이가 걷기행사 중에 펼쳐진다. 공연팀의 달빛콘서트와 겨울밤 추위에 맞서 따뜻한 간식(어묵)과 핫팩도 준비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2014년 3월부터 시작 지금까지 약 7만5천여 명이 참가한 행사”라며 “공사로의 재도약과 더불어 황금돼지해인 기해년 시작을 알리는 보문호반 달빛걷기도 새롭게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문단지 달빛걷기 참가신청은 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접수 선착순 1,000명까지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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