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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포기한 죗값 치렀다" 가수 김학래의 침묵 이유… 지우자고 합의 후 출산 강행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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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8 09:54:34

    (사진=개그우먼 이성미 ⓒ연합뉴스)

    개그우먼 이성미의 ‘두 번째 서른’ 프로그램 출연으로 가수 김학래의 스캔들이 화제에 올랐다.

    가수 김학래가 이날(16)일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 출연한 개그우먼 이성미의 발언으로 소환됐다. 이성미의 아주 오래전 연인이자 첫째 아이의 생부인 김학래를 떠올리는 발언을 한 이유에서다. 

    이성미는 김학래와의 이별 후 임신한 것을 알고 미혼모로 혼자 아이를 낳아 길렀다. 가수 김학래는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이성미를 두고 다른 여자와 결혼을 서둘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김학래에 돌을 던졌지만 그는 아무 말 없이 독일로 떠나버렸다. 

    침묵만으로 일관하면 김학래는 지난 2010년 오랜 침묵을 깼다.

    그간 말없이 돌팔매를 맞고만 있었던 가수 김학래는 여성 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이유와 자신에 대해 변론했다.

    김학래는 아무런 변명없이 떠나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신의 입장을 변론하지 않은 것은 이성미가 직업을 잃지 않도록, 그래서 아이를 경제적으로 잘 기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고, 자신과 아이를 낳는 것을 포기하기로 해 놓고 출산해 버린 것에 죄책감을 느껴서라고 전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의 부인과 그 사이의 자녀가 걱정돼서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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