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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예술인·부산여성단체, 강동수 문화재단 대표이사 사퇴 촉구 기자회견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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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8 12:16:49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문화예술인·부산여성단체는 21일 오전 전 11시 시청 정문 앞에서 부산문화예술인과 부산여성단체를 포함한 인권단체가 오거돈 부산시장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을 규탄하고 부산문화재단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강동수 이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조은하씨(부산문화예술계 반성폭력연대)의 사회로 서지율(부산성폭력상담소 활동가), 최은순(부산문화예술계 반성폭력연대), 조은주(부산여성단체연합 부대표), 김이해씨(부산페미네트워크)의 성명서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이들은 "세월호희생자를 성적대상화해 논란을 빚은 강동수 대표이사는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하며 젠더의식과 성평등의식이 결여된 인물을 문화재단 대표이사로 결정한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과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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