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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예방 받아…브렉시트 등 현안 논의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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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8 17:24:35

    문희상 국회의장과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사진=국회 제공 

    [베타뉴스= 정영선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8일 국회 집무실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문 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천재일우의 기회가 찾아왔다“ 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영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스미스 대사는 “한반도의 평화가 곧 세계의 평화다”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스미스 대사는 또 브렉시트 협정안 승인투표 부결과 관련해 “브렉시트 문제로 영국이 혼란한 상황에 있지만, 한국과 영국의 긴밀한 관계는 흔들리지 않도록 대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김성태 의원(초선, 한-영의원친선협회부회장), 윤창환 정책수석비서관,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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