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LG생활건강, 지난해 영업익 1조393억원…전년比11.7%↑


  • 남경민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1-24 14:52:26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1.7% 증가한 1조39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5% 늘어난 6조7475억원, 당기순이익은 12% 오른 69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6985억원, 영업이익은 2108억원, 당기순이익은 1013억원으로 역대 4분기 중 최대의 실적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과 대비해 각각 14.2%, 13.9%, 23.5% 증가한 수치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사업은 화장품 사업은 같은 기간 18.2% 증가한 1조5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부 최초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것.

    또 생활용품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398억원, 영업이익은 7.2% 늘어난 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음료 사업은 기존 브랜드의 판매 호조와 신규 브랜드의 출시로 매출 3086억원, 영업이익 99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2.0%, 21.9% 늘었다.


    베타뉴스 남경민 (nkm1124@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6527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