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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배달의민족과 제휴…음식업 자영업자 대출금리 감면


  • 남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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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25 15:34:39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1등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제휴해 비대면 개인대출 ‘이지페이론’을 신청하는 음식업 자영업자 앞 연 0.5% 특별 금리 감면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이지페이론은 별도의 앱 설치나 서류제출, 공인인증서 없이 배달의민족 홈페이지 내 사장님사이트 메뉴에서 실행 가능한 획기적인 소액 간편대출이다.

    신용카드를 보유한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최고 신청한도 300만원 이하로 원리금분할상환 방식과 마이너스통장 방식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앞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많은 영세 소상공인들은 단기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으며 일수나 사채, P2P대출 등에 전적으로 의존해 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KEB하나은행은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제휴 기념으로 연 0.5%의 금리를 추가 감면할 계획이다. 최저 적용금리는 2019.01.25 기준 3.9%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단기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우아한형제들과의 제휴를 기획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남경민 (nkm112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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