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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는 ‘타미앙스’ 한잔을...


  •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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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7 14:19:26

    ▲전남도는 2월 남도 전통주로 담양 추성고을의 ‘타미앙스’를 선정했다. ©전남도

    담양서 1004병만 생산하는 프리미엄 전통주

    [전남베타뉴스=김광열 기자] 전남도는 2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담양 추성고을의 ‘타미앙스’를 선정했다.

    타미앙스는 담양의 프랑스식 발음을 따서 만든 술이다.

    1년에 1004병만 만들어 한정 판매하는 프리미엄 증류주다.

    타미앙스는 쌀, 구기자, 오미자, 산약 등 10여 가지 한약재를 넣어 대나무 숯 여과 제조법으로 2번의 증류 과정을 거쳐 담양의 특산품인 자연대나무통에서 장기간 숙성해 만든다.

    특히 영롱하고 은은한 황금빛깔을 자랑한다.

    또 알싸한 맛과 은은한 전통 누룩향은 고혹적이다. 증류주로서 도수가 40%로 높지만 매우 부드러운 목 넘김과 독특한 화한 맛이 옥돔구이와 잘 어울린다.

    타미앙스는 2013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 세계 3대 주류품평회에서 2회 더블골드상, 그랜드골드상의 2관왕을 차지한 자랑스러운 우리 술로, 세계인에게 인정을 받았다.

    7일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2월의 전통주 타미앙스는 조상들의 전통 술 제조비법으로 만들어진 고급주로서 세계인도 반한 술이다”며 “날로 품질이 고급화되는 우리 전통주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광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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