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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초소형 아파트 주목...화곡역 '컴팩트 H 밸리움' 분양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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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1 14:27:36

    최근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정부의 계속되는 고강도 규제 대책과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까지 더해져 아파트 매매거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

    좀처럼 주택시장의 침체 분위기가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전용면적 69㎡이하 규모의 소형 아파트와 그보다 더 작은 40㎡ 이하의 초소형 아파트가 그야말로 ‘황금알’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분양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의 청약 성적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6월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분양된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40㎡의 청약 경쟁률은 78대 1로 전체 평균보다 약 11배 높았을 정도다.

    이처럼 소형 아파트의 강세는 1~2인 가구 증가세와 금융권 대출금리, 정부의 규제 등 사회∙경제적 흐름에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1~2인 가구 증가 추세를 따라가기엔 소형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라 향후 소형∙초소형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한울건설산업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초소형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 ‘화곡역 컴팩트H밸리움’ 분양 소식을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 화곡역 전용면적 22~28㎡, 확장시 실사용면적 약38.01㎡~41.32㎡로 84가구를 일반 분양 할 예정으로, 특히 각 타입별(A, B)로 혁신적인 평면 설계로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방2, 거실1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5호선 화곡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향후 2호선 까치산(지선연결)~ 화곡역(예정)과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예정)가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의 뛰어난 교통환경을 누리게 된다.

    또한 인근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병원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화곡초 우장초, 명덕외고, 한국폴리텍대학 등 교육시설 환경도 우수하다.

    초소형 아파트 화곡역 컴팩트 H 밸리움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데에는 풍부한 수요와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각종 대출규제로 신규 분양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해진 가운데, 화곡역 컴팩트 H 밸리움은 중도금이 없어 3~4천만 원으로도 갭투자가 가능하다

    서부광역철도 개발계획과 더불어 강서구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따른 임대수요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화곡동은 인구 밀도가 매우 높은 데에 비해 거주 물량이 부족한 편이고 초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분양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2월 중 오픈 예정인 화곡역 컴팩트H밸리움은 주택공급 규칙에 따라 청약통장 순위 접수를 받으며 청약일정은 모집공고 이후 확인할 수 있으며,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컴팩트 H 밸리움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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