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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 없는 1위 ‘캡틴 마블’ 무서운 흥행속도 350만 관객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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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13 12:30:09

    ▲ '캡틴 마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캡틴 마블’의 흥행 속도가 무섭다. 전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에서 7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뿐 아니라 350만 관객까지 목전에 두며 파죽지세 흥행 행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2주 연속 국내 전 예매 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9년 개봉 외화 중 처음으로 350만 관객을 돌파했을 뿐 아니라, 동시기 개봉 기준 ‘미녀와 야수’의 2배 정도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기에 이번 주 흥행 파워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세계 오프닝 수익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최고 흥행 수익을 거둔 영화 ‘캡틴 마블’은 수일 내 누적 수익 5억불 돌파를 앞두고 있어 국내 및 전세계에서 흥행 돌풍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캡틴 마블’은 오는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희망이 될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린 영화다.

    1995년, 공군 파일럿 시절의 기억을 잃고 크리족 전사로 살아가던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지구에 불시착한 후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에게 발견되어 팀을 이룬다. 이들은 지구로 향하는 더 큰 위협을 감지하고 힘을 합쳐 전쟁을 끝내야 한다. 이를 위해 캐럴이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 영화에서 여성 히어로는 드물다. 브리 라슨의 데뷔작으로 거의 수직으로 경쾌하게 날아오르는 캐럴 댄버스는 단연 빛을 발한다.

    우주를 누비는 스케일의 액션 시퀀스와 색다른 비주얼을 비롯해, 90년대 복고풍 무드와 음악으로 성인 관객들에게는 추억까지 선사한다.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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