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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해외진출 기업 지원… ‘글로벌 경영 컨설팅’ 국가 확대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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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18 13:41:29

    신한은행은 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컨설팅 대상 국가를 확대했으며 2016년 처음 시행한 ‘글로벌 경영 컨설팅’을 통해 베트남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60여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은 신한은행이 아세안 및 인도 지역에 ▲현지법인 또는 공장 설립을 원하는 기업 ▲거래처 확보 및 시장 개척을 원하는 기업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입지 분석, 시장 환경, 노무, 세무 등 관련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현지 자료에 대한 정확하고 면밀한 분석, 현지 유관기관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해당 국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학위를 취득한 글로벌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컨설팅 수요를 위해 해외 네트워크와의 협업, 정확한 데이터 구축 등 현지 전문가들과의 협업 체계를 통해 기업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남방 지역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성공을 돕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경영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신한은행 영업점과의 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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