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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춘분' 비 그친 뒤 낮부터 쌀쌀…미세먼지 '좋음~보통'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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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1 07:30:13

    ▲ 20일 오후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쓴 시민이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春分)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전에 비가 그치고 낮부터 찬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8.7도, 인천 7도, 수원 9.1도, 춘천 8.9도, 강릉 9.4도, 청주 10.8도, 대전 9.3도, 전주 9.1도, 광주 9.5도, 제주 11.1도, 대구 18.1도, 부산 16.1도, 울산 17도, 창원 15.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9∼2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2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공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중부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 이에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는 오전 10시까지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다. 제주공항에는 강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 항공편을 이용할 때는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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