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3-22 08:20:49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관한 정부조사연구단 결과 발표에 따른 포항시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11.15 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 재건 특별법 제정과 범정부 대책기구를 설치해 피해주민에 대한 실질적 배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침체된 지역경제 부양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20일 오후 발표된 정부의 입장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내용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지열발전소와 영일만에 설치된 CO2 저장시설의 완전 폐쇄도 촉구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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