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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0년 해양수산사업 선정 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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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2 13:03:03

    ▲2020년 해양수산사업 선정 심의위원회 개최 모습. ©(사진제공=남해군)

    내년도 해양수산사업 총 76건, 540억 원 심의 확정

    [남해 베타뉴스=문경보 기자] 경남 남해군이 내년도 해양수산사업 국·도비 신청사업을 심의·확정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년 해양수산사업 우선순위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이 내년도 신청할 해양수산분야 국·도비 사업에 대한 적격성 및 우선순위 심의를 가졌다.

    이날 확정된 내년도 해양수산사업은 총 70건에 540억29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사업비는 27억 원이 감소했으나, 사업 건수는 5건이 증가했다.

    사업비 감소분은 농산어촌개발 사업비가 전년대비 약 50억이 감소했으나, 일반 해양수산사업비는 23억이 증가했다.

    특히 어업인의 어업활동과 관련된 기반 사업비가 증가하여 최근 어려움을 겪고있는 영세 어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심의회를 통하여 선정된 사업은 경남도의 심의를 거쳐 4월말까지 중앙부처에 제출되며, 정부의 내년도 확정예산 규모에 따라 사업대상자가 확정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문경보 (mk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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