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산청군 브리핑]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神話 만나볼까 등


  • 문경보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3-22 14:39:19

    ▲산청문화예술회관 3월 정기공연 팜플렛©(사진제공=산청군)

    ◆산청문화예술회관 28일 3월 정기공연

    [산청 베타뉴스=문경보 기자] 산청군은 오는 28일 저녁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공연을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산청문화예술회관 정기공연은 올해도 연말까지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공연은 그리스 로마신화보다 더 재밌는 우리 신화를 전문 마당극패 ‘우금치’극단이 실감나게 재구성한  감성 마당극이다.

    주인공 ‘오늘이’가 부모님을 찾아나서는 모험과 ‘강림도령’이 염라대왕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재밌게 어울려 관람객에게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BNK경남銀 산청지점 향토장학금 기탁

    경남은행 산청지점이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지난 22일 산청군청을 방문,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지점은 지역은행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안면 복지사각지대 주민돕기 앞장

    산청군 신안면이 치아손상이 심한 지역주민을 위해 민간후원자를 찾아 치료를 받도록 돕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신안면은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신안면장과 신안면권역 복지업무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찾아가는 복지업무 추진상황 보고, 복지사각지대발굴방안, 사례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안면권역 맞춤형 복지팀은 2017년 7월 조직된 이후 현재까지 사례관리대상자 183가구를 선정해 맞춤형서비스와 민간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주요 사례로는 2018년 5월 주택화재 발생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집 청소와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대상자가 천주교봉사단체와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서비스를 받도록 연계했다.

    보호 끝난 아동 ‘자립수당’ 지급

    산청군은 4월부터 만 18세 이상 가정위탁 보호 종료 아동에게 월 30만원씩 자립수당을 지급한다.

    2017년 5월 이후 아동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 종료 아동이다. 18세 이후 보호 종료되고 보호 종료일로부터 과거 2년 이상 연속해 보호를 받은 아동이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연말까지 아동 본인계좌로 자립수당을 지급하고 내년에 본 사업이 시작되면 자립수당 지급 기간을 확정할 방침이다. 자립수당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보호 종료 아동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분증과 자립수당지급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립수당은 4월19일부터 첫 지급된다. 신청일이 속하는 달부터 지급된다. 다만 보호 종료일을 포함한 60일 이내 자립수당을 신청하는 경우 보호 종료일이 속하는 달부터 소급해 수당이 지급된다. 보호 종료 예정 아동의 경우 보호 종료 30일 이내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베타뉴스 문경보 (mkb@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8921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