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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날린 상처 여전할까"…심형탁, TV·라디오 '잠시 안녕'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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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2 16:50:12

    (사진=심형탁 인스타그램)

    배우 심형탁이 TV와 라디오를 오가는 방송 활동에 휴식을 갖는다.

    2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배우 심형탁은 코너 하차를 밝히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나이를 먹는 과정에서 마음의 병이 커진 것 같다"라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심형탁은 이날 막바지 촬영에 접어든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 동료들에 대한 인사도 남겼다. SNS 게시글을 통해 "이 사람들과 만나는 게 얼마 남지 않아 슬프다"라면서 아쉬움을 전했다.

    이로써 심형탁은 사실상 당분간의 휴식 계획을 발표한 모양새다. 그의 휴식은 돈 관리를 부친에게 맡겼다가 부동산 투자에 실패한 사연과 관련해 마음을 다잡는 기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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