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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호 “애 하나랑 둘은 천지 차이”, 전국 육아맘 대신해 열변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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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3 12:41:59

    배우 심지호 (사진=연합뉴스)

    육아맘의 고충을 토로한 배우 심지호가 화제에 올랐다.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는 배우 심지호가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육아에 얽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전국 육아맘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이어졌다.

    “육아보다 예능 출연이 더 두렵다”는 심지호는 방송에서 “육아는 당연히 남편으로서 해야 하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심지호는 둘째를 낳은 후 육아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첫째 육아는 삶이 힘들었지 힘든 적이 없었다”며 “그런데 둘째를 갖게되니 너무 힘들더라”라고 털어 놓은 것.

    "혼자서는 절대 못 한다"라고 강조한 그는 아내가 두 자녀를 키우면서 육아 뿐 아니라 가사도 함께 해야 하는 현실을 꼬집었다.

    방송 후 많은 시청자이자 육아맘들은 심지호의 발언에 “누군가 내 맘을 알아줘서 눈물이 났다”는 등 공감을 보였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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