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추적60분 아파트, 똑같은 아파트 또 1만 세대 공급되나? 추락사 위험 높다


  • 박은선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3-23 16:15:12

    (사진=KBS2 캡처)

    신축 아파트를 분양 받아 입주했다는 이들이 KBS2 ‘추적60분’을 통해 입주한 아파트가 미완공되거나 부실시공 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22일 방송된 ‘추적60분’에서 거론한 이 아파트의 시공사는 지금까지 여러 번 이러한 의혹을 받아 왔음에도 어떤 시정도 없었지만 올해 또 1만 세대가 넘는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한 여러 제보자들의 입장을 전했다. 이 제보자들은 고층 아파트 베란다에 붙어 있는 난간의 나사가 원래는 3개여야 하나 1개만으로 고정되어 있어 들떠있다며 “손자들이 난간에 기대다가 난간이 떨어져 추락할까봐 무섭다”고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부실시공 문제를 제기한 것들로는 이외에도 아파트 베란다 문, 곰팡이 쓴 아파트 벽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추적60분’ 보도에서 거론된 아파트 시공사는 지금까지 시공한 여러 아파트들로 하여금 부실시공 의혹을 받아왔으며 매번 “시공엔 문제가 없다. 생활 하자는 인정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고수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8938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