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회원 200여명 참석해 성황리에 열려
행복딴따라 공연에 명장·명인 위촉장 수여도

[광주베타뉴스=김광열 기자] 날마다 경제 불황소식에다 아이들에게 차마 보여주기 싫은 뉴스들이 쏟아져 TV를 꺼버리는 요즘, 봄이 왔다는 설레는 맘은 떠난 지 오래다.

그래서 일까? 남을 배려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함께하기란 더더욱 힘든 세상이다.

하지만 ‘내집앞 쓸기 운동’을 추구하며 회원들이 똘똘 뭉쳐 ‘저변층의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행복봉사회를 바라보며 한줄기 희망을 가져본다.

더구나 행복 딴따라음악단의 신명난 공연에 자연스레 어깨춤이 절로 난다.

23일 오후 3시 광주시 동구 소재 수자타뷔페 연회장에서 열린 행복봉사회 2019년 신년하례식 에는 행복을 찾는 사람들-행복봉사회 회원 2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김성대 시인의 ‘행복봉사회 영원하라’는 축시가 흐르며 양준혁 총장이 행복봉사회기를 치켜 올리며 시작을 알렸다.

김정안 행복봉사회 중앙회장의 환영사에 김종우 러시아지부 회장의 격려사는 행복을 찾아 봉사하는 세계로! 미래로!!란 구호로 울려 퍼졌다.

또 경남자문위원장인 덕원스님(심적사), 전남자문위원장 혜룡스님(용궁사), 김영제 제주자치도회장, 박성빈 익산시 고문이 그동안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명장·명인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에 참석한 회원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김정안 회장은 한국전통54호 천일염부문:김화영, 한국전통69호 커피사과발효부문:김영제, 한국전통70호 다문화가족:이금희, 한국전통74호 민요부문:조다순, 한국전통77호 사회복지부문:최선화, 한국전통78호 산약초반찬부문:최정담, 한국전통82호 불휘서각부문:김종관, 한국전통86호 태권도부문:심상원, 한국전통93호 설장구부문:김연화, 한국전통98호 섹소폰부문:조운천, 한국전통99호 안경부문:김정화, 한국전통100호 농악장구부문:최점순, 한국전통101호 감자부문: 채복자, 한국전통102호 문화관광해설사:최명숙, 한국전통103호 체리부문:정경숙, 한국전통104호 구기자부문:박득준, 한국전통105호 삼겹살부문:이영숙 등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건넸다.

한편 행복봉사회는 지난 2013년 창립 이래 행복을 찾는 사람들(행복봉사회) 중앙회를 중심으로 전국에 지부에서 회원 1만여 명이 행복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여기에 행복 딴따라음악단, 행복 명장·명인회원들의 자선공연과 활동은 눈길을 끈 지 오래다.

김정안 행복봉사회 중앙회장은 평화통일국민연합 중앙위원,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광주 서구 위원, (사)한국산림보호협회서부권협의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베타뉴스 김광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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